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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에게 수없이 많은 도움을 주는 병원에 관한 겁니다 (예> 신경외과, 재활의학과, 마취통증의학과, 정형외과, 내과 등등)

시작합니다.

1. 의원과 병원의 차이


이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. 그냥 수용할 수 있는 병상 수가 30개 미만의 의료기관이면 ~~의원이라고 표기해야 합니다.
아무리 용하다는 의사가 100명, 1000명 있어도 병상 수가 30개가 안 되면 병원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.

부연 설명: 흔히 감기 걸렸을 때 가는 동네 병원이 의원입니다.

30~100병상 미만을 '병원'이라고 합니다. ~~ 전문병원이라는 곳도 대부분 '병원'입니다.

 

 

 

2. 간판


바로 현행 의료법 시 규칙상 전문의만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이름에 전문 과목을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.

1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/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2


쉅게 말해서 전문의를 달아야 비로소 이렇게 땡땡 치과의원 이런 식으로 걸 수 있다는 겁니다. (1)
반대로 땡땡 의원까지만 쓰고 진료 과목 소아과 이렇게 따로 표시됩니다. (2)


3. 병원 검색은 카카오 맵에서

 


앞으로 병원 검색할 때는 카카오 맵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. 왜냐하면 카카오 맵에서만 이렇게 병원 정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 정보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원래는 심평원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건강정보라는 앱에 들어가서 따로 봤어야 했었는데 드디어 지도에서 바로 볼 수 있게 된 겁니다.

 


진료 시간 같은 건 당연히 요일별로 알 수 있고 의사 수를 전문의와 일반의까지 구별해서 알려줍니다.


특히 여기가 포인트입니다. 평가 정보를 보면 심평원에서 까다롭게 심사하는 평가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최근 3회에 걸친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3회 연속 우수, 최근 우수 등 평가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. 여기서 우수를 받은 병원이라면 이 과목만 만큼은 굳이 큰 대학병원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.

 


그리고 여기 병원 정보 더보기를 누르면 진료 과목별 전문의 수와 CT, MRI 같은 의료기기를 몇 대나 가졌는지, 혈액 투석이나 체외충격파쇄석술 등 특수 진료가 가능한 지도 정리되어 있습니다. 이 정도로도 충분한지만 더 자세한 정보는 아까 말한 건강 정보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한 번 들어가 보는 걸 추천합니다.

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는 완전히 신뢰하시지는 마시고 참고용으로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. (저의 개인적인 생각)
심평원에서 정한 처방 가이드라인에 부합했느냐 안 했느냐를 따져서 적정성 평가를 하는데, 같은 질병이라도 환자 개인마다 고려해야 할 사항도 있고 적합하지 않은 것들도 있는데 그 가이드라인이 너무 포괄적이고 어떤 경우는 불필요한 과잉 진료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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