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방비 절약팁? 외출모드로 하면 도움이 될까?

 

요즘 난방비가 많이 올라서 걱정인데요.
그래서 도움이 되라고 저만의 절약 꿀팁들을 알려드리려고 합니다.

- 낮에 외출할 때 외출 모드로 하면 도움이 될까요?

짧은 외출 시 보일러를 외출 모드를 하지 않은 게 좋습니다.

외출 모드는 동파 방지로만 온도를 유지하는 수준으로 대부분 10도 이하에서 작동합니다.
이 때문에 실내 온도가 지나치게 떨어지면 외출 후 돌아와 온도를 높이는 데 더 많은 연료를 소비합니다.

→ 그러니 보일러 온도를 평소설정보다 2~3도 낮게 두면 됩니다.

- 3일 이상 집을 비우더라도 보일러 전원은 끄면 안 됩니다.

보일러 배관에 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혹한이 이어지면 그대로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.
장기간 외출하는 경우에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열사용이 될 것 같습니다.
개별 난방이든 지역난방이든 마찬가지입니다.



- 가습기 사용이 난방비 절감에 도움 됩니다.

가습기

습기 덕분에 공기 순환이 잘돼 보일러를 틀었을 때 실내 온도가 더 빨리 오르고 수증기가 열을 품고 있어서 온도가 쉽게 떨어지지 않습니다.

- 뽁뽁이(충격 완화용 비닐 포장재)를 창문에 붙이는 것이 도움은 됩니다.

뽁뽁이

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찬 기운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다만, 방향을 잘 가려서 붙어야 합니다.

남쪽 창문은 그냥 두는 게 낮습니다.
창을 통해 들어오는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가능한 남향 쪽 창에는 붙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.
북향이나 해가 들지 않는 곳에서는 충분한 단열 효과를 얻을 수 있습니다.



- 보일러를 1등급 제품으로 바꾸는 것으로도 30%가량 연료 절감 효과가 있고 

내복을 착용하면 2.4도의 보온 효과가 있어 그만큼 난방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. (전문가들 팁!)



- 물을 사용하지 않을 때 수도꼭지를 찬물 쪽으로 돌려놔야 온수를 아낄 수 있다고 주장은 근거가 없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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