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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깜깜한 늦은 새벽에 집에 가려고 걷고 있습니다.
근데 누군가가 당신의 배를 칼로 찌르면 이내 복부가 따듯해지며 끔찍한 통증이 시작됩니다. (묻지마 칼부림)
이때 살기 위해 3가지를 꼭 기억하세요. |
첫째, 배에 꽂힌 칼을 절대 빼지 마세요.
대동맥이 찔렀다면 칼을 빼는 순간 피가 폭포처럼 쏟아져 과다출혈로 수 분 내에 사망하게 됩니다.
칼이 몸속으로 더 들어가지만 않도록 옷이나 수건으로 그대로 칼을 싸맨 후 움직이지 않게 잡고 있으세요.
둘째, 절대 일어서지 마세요.
일어서는 순간 복부에 힘이 들어가 피가 쏟아지고 내장이 튀어나올 수 있기에 무조건 누워있어야 합니다.
이때, 출혈로 탈수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물이나 음식을 먹으면 절대 안 됩니다.
장으로 이동한 음식물이 밖으로 흘러나와 복막염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마지막으로 찔리는 순간 이미 칼이 빠졌고 장기까지 튀어나왔다면 세균감염 방지를 위해 절대 다시 집어넣지 말고
더 빠져나오지만 않도록 젖은 수건으로 장기를 감싸 잡고 119를 기다리세요.
이것은 혹여나 생길 위험에 대비하게 해주는 내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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